우연한 기회로 읽게 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가벼운 마음으로 읽다 보니 책이 생각보다 재밌고 내용이 좋아서, 읽으며 느낀 점들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되짚어 보려 한다. 들어가며먼저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내 스스로 내가 생각하는 '객체지향'이 뭔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바의 정석을 그렇게 봤음에도 저 질문을 떠올리자마자 어버버하며 명쾌하게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가 없었다. (부끄러웠다) 그래서 종이를 한 장 꺼내 끄적끄적 수기로 정리해봤다. 최대한 머릿 속에 흩어져있는 개념들을 간결하게 정리한다고 노력했다.책을 다 읽고난 후, 내가 정리해 본 이 개념이 어떻게 수정(혹은 삭제될지도 ..ㅋㅋ)될 지 궁금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읽어보자! [1장 : 협력하는 객체들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