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회고 쓴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다 지나갔다니 놀랄 노 자다
눈감았다 뜨니 2달이 다 지나가 버렸는데..ㅋㅋㅋ 두 달 동안 야무지게 살았는지 회고를 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님)
3월 - SQLD
3월 초에 SQLD 시험이 있었다
사실 2트째여서 (심지어 응시료도 겁나 비싼 5만원임) 이번에 무적권 붙으려고 열심히 하려 했는디
본인 기본적으로 게으른 사람인지라 + 회사다니면서 퇴근 후 공부? 쉽지않더라 ~
그래서 일주일 전 부터 벼락치기 함 (Thanks to 주창)
일주일 전에 벼락치기 한 거 치고 잘봤음 원래 시험장에서 나올 땐 한 두 문제 차이로 붙거나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물떠놓고 기도나하자 했는뎅 ㅋㅋ
어쨌든 이력서에 정처기랑 + SQLD 콤보로 넣을 수 있다 이거야.
4월
면접
3월 말에 SQLD 결과 뜨자마자 4월 초에 면접이 잡혔다
회사 다니면서 스택도 좋고 내가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회사 몇 개만 골라서 넣은건데 운이 좋게 공채 하나가 서합이 됐음
1차 면접은 다대다 PT 면접이었는데, PT 면접 처음임 + 회사 댕기면서 준비할 시간이 촉박한 시간이었음 + 공채라서 얼마나 ㅎㄷㄷ한 사람들이 올까하는 걱정 때문에 겁났지만
상여자는 이런거에 겁안냄 ㅋ 바이브로 (막이래) 4일동안 ppt 만들고 퇴근하고 계~속 면접준비하느라 좀비처럼 다님 (Thanks to 주창..)
결과는? 1차면접 광탈 ㅋㅋ
광탈 회고는 너 노션에 적어뒀으니 두고두고 확인해라 경진아
인성 면접 질문은 한 개도 없이 죄다 기술에 관한 질문만 1시간 내내 이어졌고 면접관분들의 질문이 매우 깊고 날카로웠다
그래서 면접 다보고 속상한 마음보다는 오히려 아 이런 사람들 밑에서 배우면 엄청 성장할 수 있겠다 이런 회사 오고싶다 하는 생각으로 오히려 더 불탔달까 ..
정말 좋은 면접 경험이었음 even though 털렸더라도
스터디 시작
1월 말에 개발자 네트워킹 모임에서 만난 분에게 좋은 제안을 받아서 야무진 스터디 참여를 하게 됐다
지금은 스터디 시작하고 한 달 됐는데 책도 책이지만 스터디원들이랑 개발 얘기하고 토론하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나는 이제 갓 커리어 시작한 응애이지만 팀원분들 스펙이 어마어마하시고 .. 제일 경력 작으신 분이 3년차셔서 내가 얻어가고 자극 받아갈 것들이 너무나도 많음
단점은 출퇴근/점심 시간에 쪼개서 책 읽는데 고거시 조금 빡세다..? ㅋㅋ
1일 1커밋
이제 커밋은 디폴트
KPT 회고
뭔가 바쁘게 산 거 같은데 적어보니까 별 거 없는 것 같음
K (Keep)
- 1일 1커밋으로 개발 놓지 않기
- 스터디 빠지지않고 꾸준히 하기
- 업무 열심히 하기, 주도적으로 성과 낼 부분 찾아보기
P (Problem)
- 기술 블로그를 소홀히 했음
- 인강, TIL 등 새로운 배움을 소홀히 함
T (Try)
- 이번 주 안에 트러블 슈팅 포스팅 마무리하기
- 5월에는 개인 프로젝트 시작하기
5-6월 회고 때 봐용 ~
쉬지마이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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