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조금 넘어간다. 초반 3일 정도 동안은 팀원들과 ERD 설계, 요구사항 정리, 깃 컨벤션 정리 등등을 했고, 본격적으로 각 도메인을 맡아 개발을 한지는 막 일주일이 된 것 같다. 내가 메인으로 맡은 쿠폰 도메인은 크게 발급 수량 제한이 없는 일반 쿠폰과, 선착순 쿠폰 이벤트를 위한 선착순 쿠폰으로 나눠진다. 그리고 쿠폰 도메인은 쿠폰 자체의 발급을 위한 관리자용 쿠폰 CRUD, 발급된 쿠폰 내역을 유저마다 관리하는 쿠폰 발급 CRD 기능이 존재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쿠폰 발급 로직을 설계하며 고민했던 사항들과, 고민 끝에 왜 이렇게 결정했는지 기술적 의사 결정에 대한 설명을 적어보려 한다. 🔎고민일반 쿠폰과 선착순 쿠폰 로직의 API 엔드포인트를 따로 두..